브라질 물가상승률 역대 최저수준 지속..금리 인하 기조 뒷받침

입력 : 2019-11-08 00:00:00

김재순 특파원 = 브라질의 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.


7일 브라질 정부의 공식 통계기관인 국립통계원에 따르면 10월 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0.1%를 기록했다.


10월을 기준으로 1998년 10월의 0.02% 이후 21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.


10월까지 최근 12개월 물가 상승률은 2.54%, 올해 1∼10월 누적 물가 상승률은 2.60%로 집계됐다.


이에 따라 올해 연간 물가 상승률은 중앙은행의 억제 목표 범위인 2.75∼5.75%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. 억제 목표 하한선인 2.75%를 밑돌 가능성도 있다.


중앙은행은 물가 상승률 기준치를 4.25%로 설정하고 ±1.5%의 허용 한도를 두고 있다.





브라질의 슈퍼마켓 브라질의 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. 10우러 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.1%를 기록했다.


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.


기준금리는 현재 5%로 1996년 도입 이래 가장 낮다.


전문가들은 12월 중순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또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.


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세를 바탕으로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.


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내년에 4.5% 또는 4%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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